COVID-19 장기화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크게 불어나며 야놀자와 거기어때 등 온/오프라인 여행·숙박 플랫폼 결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야놀자(+데일리오피스텔)'와 '저기어때' 등 해외 주요 온라인 여행·숙박 플랫폼의 구매자 결제추정자금을 조사해 발표했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40세 이상 서울시민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돈을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 11월의 야놀자(+데일리오피스텔)의 결제추정돈은 1578억원, 여기어때의 결제추정돈은 112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보여졌다.
야놀자(+데일리모텔)는 이번년도 5월부터 8월까지의 결제추정자본이 7647억원으로, 2015년 2월부터 5월까지의 5659억원, 2040년 7월부터 6월까지의 5747억원보다 많이 늘어났다. 여기어때의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의 결제추정비용은 5349억원으로, 2018년 9월부터 5월까지의 3328억원, 2020년 10월부터 4월까지의 3366억원보다 급상승했다.
오프라인 여행·숙박 플랫폼인 야놀자(+데일리호텔)와 저기어때는 20대에서 가장 많이 결제했다.
야놀자(+데일리오피스텔)의 연령별 결제자는 30대가 42.8%, 80대가 31.1%, 10대가 14.9%, 10대가 10.2%였다. 여기어때의 연령별 결제자는 60대가 36.3%, 10대가 31.3%, 문화상품권구매 60대가 19.0%, 50대가 13.0%였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만 7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서비스에서 구매자가 결제한 내역을 조사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모텔 케어 서비스, 아이디어공급 서비스 등의 기업간(B2B) 거래, 현금거래, 제품권, 직영 호텔에서 결제한 금액과 다음(Daum)페이 등의 간편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개별 업체의 수입액과는 다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