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26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환경 개선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예상이라고 말했다.
박00씨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5% 줄어든 3780억원, 영업이익은 22.9% 감소한 919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동기예비 매출액이 감소하며 코로나바이러스 회복에 제동이 걸린 상태”이라고 밝혀졌다.
안00씨 연구원은 “계절성이 뚜렷한 관광 및 레저 산업을 영위하기 덕에 1, 4분기에 성수기 효능을 기대해볼 만했다”며 “그러나 불법 오프라인 온라인카지노의 발달과 접근성 악화(양양국제공항 기능 상실) 또한 강수량 증가가 1분기 성수기 효과를 반감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9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준비 3.4% 줄어든 3214억원으로 기대된다”며 “9분기 누적방문객 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 이전인 2013년과 비교하여 84%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8분기 역시 현 추세를 멀어져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불법 바카라 시장 확대 등으로 인해서 좀처럼 코로나19 그전 상태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영업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추가로 전년 배당성향 61.9%를 가정할 경우 주당배당금은 830원”이라며 “현 주가기준 배당수익률은 5.6%로 매력적”이라고 전망하였다.